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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여름철 감염병 비브리오패혈증 증상 및 예방

by 庫房지기 2024. 6. 14.

6월 초인데 벌써 전국이 가마솥처럼 덥습니다. 기온이 한 여름처럼 30도를 웃돌기도 하면서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및 위생해충을 매개로 하는 감염병 예방에 빠른 대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여름철에 유행하는 감염병의 종류와 그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정리해 봅니다.

 

 

여름철에 주의해야 할 감염병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에는 비브리오패혈증, 장출혈성대장균 감영증, 캄필로박터균 감영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 증후군, 살모넬라균 감염증, 수족구병, 레지오넬라증, 말라리아 등이 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

 

해수, 갯벌 등 해양환경에서 서식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세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입니다. 주로 5~10월에 ①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②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됩니다.

 

단, 사람 간 전파는 아직까지 알려진 바 없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브리오폐혈증 증상

 

증상 발생 시 대처

 

비브리오패혈증이 발생하면 즉각적인 치료가 제일 중요합니다. 치사율이 약 50%로 목숨을 잃을 위험성이 큽니다. 따라서 의료시설을 응급으로 방문하여 의사의 판단에 따른 적절한 항생제 투입 및 상처부위의 치료, 즉 병이 발생한 원인이 되는 부문에 대한 절제 등의 치료가 급선무입니다.

 

특히 만성간염, 간경화, 간암 등을 앓고 있는 간 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더욱 조기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하기

 

위에서 언급한 고위험군은 특별히 더 주의가 필요하지만 건강한 사람도 다음과 같은 몇 가지만 잘 지켜도 비브리오패혈증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증상 발현 시 신속한 치료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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