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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건강

매독 환자 최대치 기록 매독 예방 똑 바로 알기

by 庫房지기 2025. 2. 17.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매독 환자 수가 매독 신고 체계가 도입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2014년 보다 2.7배 늘어난 2786명을 기록하였으며, 그중 해외에서 감염된 환자는 3.3%를 기록했습니다. 매독에 대해 정확한 지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매독 총론

매독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성기 및 전신질환입니다.  감염경로는 ① 매독 환자와의 성접촉 ② 매독 환자와의 주사기 공동사용 ③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 ④매독에 감염된 혈액 수혈 등입니다.

 

매독에 감염되면 나타나는 증상은 ① 성기 부위에 무통성 궤양 ② 피부발진, 두통, 권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매독의 진단은 ① 혈액을 채취하여 항체검출검사 ② 피부병변조직 등을 통해 유전자검출검사 등으로 할 수 있습니다.

 

매독 검사는 가까운 보건소와 병의원에서 검사를 하고, 페나실린 요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매독 합병증으로 실명 위기까지

 

매독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3단계로 병이 진행합니다.

 

○ 제1기 매독

감염이 일어난 후  10일 ~8주에 발생하며, 작고 단단하면서 통증이 없는 종창하감 또는 경성하감이 감염된 부위에 나타납니다.

 

하감은 치료하지 않아도 2~6 주 안에 사라집니다. 그러나 잠복 상태인 매독은 페니실린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제2기로 넘어갑니다.

 

① 하감은 국소 림프절이 통증 없이 팽창되는 증상과 함께 나타나는데 초기 매독의 주요 특징입니다. 매독 감염 후 약 3주가 지나면 나타납니다. 

 

② 주로 음경·음순·자궁목·항문·직장 부위에 나타나며, 여자의 경우 체내에 나타나기 때문에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워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칠 수 있습니다.

 

모양의 특징은 붉은 구진으로 점차 짓무르면서 무통성의 뚜렷한 궤양으로 진행되는데, 경계 부위는 조금 솟아 있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액체에는 매독의 원인이 되는 나선상세균인 매독 프레포네마가 들어 있습니다. 성기 이외의 부분, 입술·혀,에 나타나는 하감은 성기 주위에 나타나는 하감보다 크기가 큽니다.

 

출처 : 질병관리본부

 

 

○ 제2기 매독

감염된 환자의 약 50% 정도가 임상적인 증상을 나타냅니다. 점막에서의 발진이 특징적인 증상으로 피부에 나타나고 뼈와 관절 그리고 신경계통까지 침범합니다.

 

① 하감이 나타난 지 4~8주 뒤에 시작되나 드물게 수개월 뒤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② 지속 기간은 수개월이지만 피부 병소는 자연히 사라지고 흔적이 남지 않습니다.

 

③ 제2기가 지나면 몇 달 또는 일생 동안 잠복기가 계속되기도 하는데 바깥으로는 매독의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혈청검사를 하면 오랫동안 양성반응을 보입니다. 

 

④ 잠복기 환자 대부분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더 이상 진행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약 25% 정도는 제3기 매독으로 발전합니다.

 

출처 : 질병관리본부

 

 

○ 제3기 매독

제3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약 반 정도는 양성이지만, 나머지 절반 정도의 환자는 치료 불능이거나 치명적인 질병으로 발전됩니다. 신체의 거의 모든 부분이 나선균에 감염됩니다.

 

심혈관성 매독 : 대량의 나선균이 대동맥을 공격해서 탄력조직을 파괴하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동맥벽이 얇아지며 팽창되어서 형성되는 주머니인 동맥꼬리가 형성되며 대동판막의 모양이 변화게 됩니다.

 

신경계 매독 : 다른 신경계 질환처럼 치명적이며 불구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 나선균이를 광범위하게 파괴하기 때문에 정신이상의 진행성 마비인 부전마비가 생깁니다.

- 척수의 등쪽기둥에 변성이 생기면서 등에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 근육공조가 안되며, 척수로 또는 운동실조증이 나타납니다.

 

신경매독 증상의 하나인 척수는 주로 다리에 나타나며, 처음 감염된 후 25년 이상이 지나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하지 못하면 도움 없이 보행이 불가능해질 정도로 쇠약해집니다.

 

▶ 먼저 대개 양쪽 다리를 칼로 찌르는 듯한 일시적 통증이 나타난 후

▶ 다음에 힘줄의 반사능력 상실과 근육 조정의 진행성 실조로 경련을 동반하고 정상적으로 걷지 못합니다.

▶ 결국에 통증, 다리 위치, 온도를 느낄 수 없게 되는 감각상실로 인해 방광·장 조절능력 상실, 발의 심한 궤양, 특히 무릎과 골반을 침범하는 골관절염 등이 유발됩니다.

▶ 원인 균을 페니실린으로 제거하고 치료하면 통증은 완화되지만, 퇴화된 신경은 다시 회복되지 않습니다.

 

출처 : 질병관리본부

 

 

매독 합병증

마지막 단계인 3기일 경우 균이 내부 장기와 중추신경계, 눈, 심간, 간, 뼈 등을 침범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특히 최근에 국내에서 매독합병증으로 실명 위기에 놓인 사례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매독 환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4% 정도가 매독균 감염으로 눈에 합병증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가장 흔한 합병증 포도막염

 

① 매독 진단 후 평균 2~3년 후에 발생합니다.

② 포도막에 생긴 염증이 주변 망막, 공막, 각막, 유리체 등이 함께 손상됩니다.

③ 심할 경우 백내장, 녹내장은 물론 심할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임신부

임신부의 경우에 매독을 치료하지 않으면 유산, 조산 또는 사산의 아픔을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신생아가 매독에 감염된 상태로 태어나거나 저출생체중등의 합병증을 안고 태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혈액 검사를 통해 매독 감염 여부를 진단하여 미리 발견해 치료하면 태아에게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임신 이나 임신 14주 내에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임신한 여성이 매독에 걸리면 임신 5~6개월이 지나 유산이나 사산을 하기 쉽습니다.

▶ 지적장애아, 백치, 농아, 발육부진 등 선천성 장애아로 태어날 확률이 높습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매독 등 성관계를 통해 감명되는 감염병의 확진을 막기 위해서 성매매·즉석만남 등을 통한 성접촉을 피하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 비뇨의학과나 산부인과 등 가까운 전문병의원을 찾아 바로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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