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부인 대만배우 서희원 독감•폐렴 사망

2월 3일(월) 구준엽과 결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살던 대만 출신 유명 배우 쉬시위안(서희원)이 독감에 걸린 후 폐렴으로 악화되어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습니다. 

 

대만 중앙통신(CNA) 보도

서희원의 여동생 쉬시디(서희제)는 3일 대만 중앙통신과 ET 투데이 등 대만 현지 매체를 통해 " 설 명절 기간 일본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온 후 언니 서희원이 독감에 걸려 이후 폐렴 합병증으로 안타깝게도 우리 곁을 떠났다"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인스타그램

 

서희원

1994년 동생 서희제와 함께 그룹 'SOS'로 데뷔 후 팀명을 'ASOS'로 바꿔 2003년까지 활동한 가수 겸 배우입니다.

 

특히 대만판 '꽃보다 남자'로 알려진 2001년 드라마 '유성화원'  1·2에서 여주인공 '산차이'로 열연,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천년유혼'(2003), 영화 '검우강호'(2010) 등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린 대만의 유명 여배우입니다.

 

출처 : 인스타그램

 

구준엽과 결혼

서희원은 2022년 2월 23년 만의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재회를 통해 부부가 되었는데 그 행복이 오래가지 못하고 오늘 사망하는 정말 안타까운 소식을 남기고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